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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 최정예 루키 대결 오텍캐리어 '제 11회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 개최 2023-12-13

■ 오텍캐리어, '제 11회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 골프대회' 후원
■ KPLG 상위 랭커 중 유망 신인 선수 12명 참가...열띤 경합 펼쳐



<'제11회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 사진제공=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이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제11회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 개최되는 이번 골프대회는 오텍캐리어와 MTN의 공동 주최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넥서스리조트 가람부나이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2년 KLPGA 1부 투어 시드 상위권자 중 루키 12명이 참가해 대회 우승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기회와 도전의 무대로 여겨져 온 '루키 챔피언십 대회'는 우승 선수들이 KLPGA 1부 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신인 선수 발굴의 장으로써 역할을 해왔다. 한국 여자 투어의 '신인 등용문'이라고 불려온 만큼 지금까지 '루키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는 총 120명으로, KLPGA에서 통산 46승을 거두는 등 필드에서 제각각 기량을 펼쳐내고 있다.

출전선수로는 2022년 국가대표 출신의 이동은(드림투어 상금랭킹 11위), 장타를 자랑하는 이선영2(드림투어 상금랭킹 12위), 오랜 도전 끝에 2024년 풀시드를 확보한 강가율(시드전 12위), 이수연2(시드전 16위), 김보미3, 박설휘, 김다은2, 김해인, 한아름, 최혜원, 전승희, 임채리가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올해 1부 투어 시드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 중 새롭게 주목받게 될 신예 12명으로 꾸려져 2024년 KLPGA 1부 투어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최정예 루키 선수 12명이 모든 경기를 매치플레이로 진행한다.

경기 방식은 참가선수 12명이 6조를 이루어 1:1로 우열을 가린다. 이렇게 선발된 6명의 선수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기회를 얻은 선수 2명, 총 8명이 8강전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패자부활전 없이 우승자만을 가려 준결승, 결승전을 치르며 대회 마지막날인 8일차(20일)에 결승전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천 만원이다. 현재까지 임희정 프로, 이소영 프로, 한진선 프로, 홍지원 프로 등 걸출한 다수의 KLPGA 1부 투어 승자를 배출한 이번 골프대회에서 이번엔 어떤 떠오르는 신인이 우승을 차지할 지 주목된다.

한편, 오텍캐리어의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 대회는 한국 여자 골프 선수를 육성하고 신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1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4년 2월 SBS골프 채널과 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총 13부로 방영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는 골프대회 후원을 통해 골프의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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