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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서울특별시립서북병원에 ‘이동형 음압병동’납품한다! 2020-12-18
- 오텍, 18일(금) 서울특별시립서북병원에 ‘이동형 음압병동’ 납품 시작, 총 48개 병상 납품 예정
- 국내 유일한 병실 내 개별 화장실 및 욕실, 고성능 음압기(저소음), 냉난방 시설 완비한 최첨단 고 기능성 음압병동
- 오텍 음압구급차, 음압 이송들것, ‘이동형 음압병동’ 라인업 구축 (오텍 K-방역 제품)해 국내 의료 선진화에 기여


오텍(회장 강성희)은 오늘 18일(금) 서울특별시립서북병원에 ‘이동형 음압병동’ 납품을 시작하여 총 48개 병상 납품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중환자용 음압 병상이 빠른 속도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시는 컨테이너 병상 150개 확보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서울의료원과 서북병원에 90개를 지을 수 있는 부지를 확보했다. 오텍은 18일(금) 서울시 서북병원에 납품을 개시하여 총 48개 병상을 서북병원 인근 부지에 납품하게 되었다.

오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압구급차’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11월 ‘이동형 음압병동’을 출시하면서 ‘토탈솔루션 (음압구급차, 음압이송들것, 이동형 음압병동)’ 라인업을 확보했다. 오텍이 혁신적인 방역 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감염병 EMS(Emergency Medical Services System)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에 서울시에 납품하는 ‘이동형 음압병동’은 길이 12m, 너비 3m, 높이 3m로 ‘프리필터’와 ‘헤파필터’가 적용된 정격용량 0.4kw, 고성능 음압기가 탑재되어 있고, 화장실이 포함된 음압병실 2개와 대기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오텍의 ‘이동형 음압병동’은 산소 공급 장치와 응급 의료 장비, 이동식 흡인기, 제세동기 등 각종 의료장비와 효과적인 환자 치료를 위해 ‘환자 호출장치’, ‘환자 관찰 Web 카메라 ’등을 포함한 간호 통합 스테이션이 구축되어 있다.

특히 ‘이동형 음압병동’은 최첨단 고기능성 제품으로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격리 및 치료를 위해 병동 내부에 화장실, 목욕시설, 냉난방 시설 뿐만 아니라 Wifi 공유기, 개인용 TV까지 다양한 편의 시설 및 장치가 완비된 제품이다.

이동형 음압병동’ 내에 설치된 화장실 내부에는 ‘700리터(ℓ) 용량의 급수탱크 및 ‘온수기’, ‘좌변기’, ‘세면대’,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화장실 하부에는 3,300리터(ℓ) 용량의 오·폐수용 탱크가 설치되어 있어 감염병 케어에 안전성을 더했다.

또 ‘이동형 음압병동’은 긴급한 감염환자 발생 시 환자 보호 및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로 사용이 가능함은 물론이고 ‘음압수술실’, ‘음압 ICU(Intensive Care Unit, 중환자실)’ 재난 구호 쉘터, 이동진료소, 대피소 등 일반 상황에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동식 음압병동’은 외부 환경에 관계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골조 타입에 단열재를 시공해 냉·난방에 유리한 구조는 물론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캐리어에어컨의 벽걸이 에어컨을 음압병실 2개와 대기실 1개에 각 1대씩 총 3대 설치했다. 제품의 모든 문은 안정적인 음압 기능을 위해 밀폐성이 강화된 자동문 및 시스템 창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필요에 따라 여러 개의 병실을 연결하는 안전통로 설치가 가능하며 의료진 휴게동과 연결할 수도 있다. ‘이동형 음압병동’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다단 적재가 가능해 보관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오텍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방역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이른바 K-방역 분야가 큰 이목을 끌고 있다”며 “세계가 한국의 방역 체계에 주목하는 가운데, 오텍 ‘음압구급차’, ‘이동형 음압병동’, ‘음압이송들것’ 취재 문의가 프랑스 등 해외에서 오고 있으며, 향후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텍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국을 강타하기 이전인 2013년부터 ‘음압구급차’의 개발을 위해 오텍 그룹 계열사 내 공조 전문회사(에어솔루션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의 기술과 오텍의 구급차 특장 전문 기술을 융합해 선진국의 ‘음압구급차’수준보다 높은 ‘한국형 음압구급차’를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오텍은 2016년 국내 최초로 음압구급차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며 그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약 10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전국 보건소 및 소방서에 오텍이 납품한 음압구급차는 약 200여 대로 국내 감염병 이송체계의 선진화에 기여 한 바 있다.

또한, 오텍그룹 내 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저온 유지를 통해 안전한 운송을 할 수 있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한 기업이다.

우선 캐리어냉장이 생산할 ‘바이오 냉장고’는 기존 인버터 냉장고를 기반으로 의료용 제품으로 응용 설계해 개발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예정이다. 또 ‘바이오 수송 시스템’ 냉장 온도에 맞을 수 있도록 백신 냉장 운송 온도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독보적인 인버터 기술력과 국내 유일 토탈 콜드체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특히 오텍 그룹사 간 협업으로 특장 자동차 전문 기업인 오텍과 공조 전문회사 캐리어에어컨의 기술 등을 융합해 그룹사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미지]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오텍 '이동형 음압병동'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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