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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와 자동차 파킹시스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2016-01-25
- ㈜오텍, 오티스와 자동차 파킹시스템 사업 공동사업 협약 체결
- 건물의 특성에 맞는 주차설비 제공으로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 실현


㈜오텍(회장 강성희)은 22일 양평동 오텍그룹 기술연구소에서 국내 엘리베이터 기업인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와 자동차 파킹시스템(PSB, Parking System Business) 공동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오텍과 협약을 체결한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포함한 사람 이동 제품 관련 세계 최대의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항공 우주 및 빌딩 설비 산업 분야를 리드하는 다국적 기업 UTC(United Technologies Corp.)의 자회사이다.

오티스의 파킹 시스템은 설치기준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을 통해 회수 시간을 단축할 수있는 포크타입 퍼즐타워의 핵심기술 및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첨단장비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오텍은 향후 오티스와 함께 신규합작법인 설립 후 지분 투자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텍그룹 성장을 위한 시너지 창출 기대
오텍은 의료, 복지 차량에서 파킹시스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특수목적차량의 주차 편의를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여 신시장 개척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텍그룹은 전기, 전자, 기계설비의 최적화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파킹시스템의 수요가 매년 증가세에 힘입어, 향후 매출 및 수익성 증대 기대
이미 국내 도심은 오래전부터 주차 포화 상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며, 해마다 주차전용 건물 및 주차시스템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일부 특정 지역으로의 차량 및 주차 수요가 집중돼, 효율적인 주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파킹시스템은 신규 수요 증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수익발생이 기대되는 사업 분야다. 또한 향후 스마트 파킹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공간 여유가 있는 주차장을 모바일앱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티스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 확보 다짐
오텍그룹은 오티스와의 이번 제휴가 기존에 맺어왔던 UTC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계열사 오텍캐리어가 보유한 110여년 역사의 우수한 공조시스템 기술력과 오티스 주차설비 기술력을 융합해 빌딩 인더스트리얼 시스템(BIS)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국내 및 세계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자동차 등록대수 2천만 시대에 자동차 파킹시스템은 필수 사회 인프라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오텍그룹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오티스와의 협약을 통해 파킹시스템 사업으로의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스마트 파킹시스템을 통해 국내 주차난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국내 대표 인텔리전스 빌딩 솔루션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강성희 오텍그룹 회장과 윌리엄 스트리베(William F. Striebe) UTC그룹 부사장이 파킹시스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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